[김해/진영]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 (숙성삼겹살)

 예전에는 거의 매주 가서 고기를 먹었으나 숙삼집이 많이 생겨 여기저기 다니다가 오랜만에 방문 하여 다시 먹어 보았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산대로 26번길 24-5
영업시간 
월~금 15:00 ~ 23:00
토~일 15:00~24:00
매월 2,4주 화요일 정기 휴무

 

 일전에 한번 불이 났다고 했었던거 같은데 실내를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한듯하다. 테이블도 바뀌고 화장실도 바뀌고..

중요한건 주방이 오픈 주방!!! ㄷㄷㄷ 식당에서 오픈 주방 하는곳은 그만큼 청결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말이다. 대부분 주방 보려면 다 막혀 있어서 뭘 어찌 하는지 알수가 있나.. 
여튼 그냥봐도 매우 깨끗해 보인다.

 메뉴판은 그대로인듯. 큰애들은 집에서 게임 하느라 못오고 막네랑 마눌님은 간식을 먹고 와서 간단하게 숙삼 8개, 된장 1개 공기밥 2개, 라면 하나를 주문함.

 주문하고 나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 저 콩나물은 비벼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구워 먹으니 더 맛나다. 나머진 다 다른집이랑 비슷함.

 고기 8인분 한덩이에 1인분인가..?

 조금씩 넣어 먹어도 되지만 고기가 두껍기에 조금씩 구워 먹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그냥 한방에 같이 굽는걸 선호 한다.

 된장찌개 끓여 먹을수 있게 나온다. 진영 웬만한 고기집은 다 가서 된장을 시켜 먹어봤지만.. 된장 만큼은 이상하게 이집이 제일 맛있다.

 그냥 끓는 모습.. 먹다보면 양이 모지란경우도 있는데.. 반정도 먹고 다시 물 저만큼 채워서 다시 끓이면 맛 변함 없이 맛있게 용량이 늘어 난다 ㅋㅋ

 된장 끓이는동안 굽다보니 다 구워짐, 새송이 버섯 넣는다는걸 깜빡하여 제일 마지막에 투입 함.
고기는 언제나 먹어도 사랑임. 강추.

 고기 먹다 모지란 품목 있음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고기 다 먹어 갈때쯤 나온 해장 라면. 콩나물 들어가면 시원 하기는 한데 리면 맛보다 콩나물맛만 나서 콩나물 넣은 라면은 싫어 한다..

그래도 고깃집에서 먹으면 맛있음. 물론.. 라면이 맛없는집이 진영에 여러곳 있으니 주의하여 주문 할것. 여기는 맛있음.

다 먹고 가는길 커피 한잔 마시고 가면 딱 좋음. 이집 커피는 달달한게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