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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을 방문할 생각이 없었었음.. 대구 중심가에 특이한 국수집이 있어 방문해서 먹으려고 했으나.. 일요일은 휴무라.. 갈때가 없어 서성이던중 시장 구경이나 할까해서 서문 시장 왔다가 들른 국수집.
서문시장 지하에 있는 국수집인데 기본 정보를 모르겠네요.
서문시장 오픈하는날은 다 하는 듯합니다.
기본적인 메뉴는 서문시장 길가에 있는 메뉴와 거의 같습니다. 시장 내부에서 먹는것도 좋지만. 지하에 있는 식당은 외부보다 조금더 깔끔해서 좋습니다.
뭘 먹을가 하다가 마눌님과 아들은 잔치국수, 큰메뉴에는 없고 작은 메뉴판에 있는 불고기 면국수를 주문해봄.
서문시장의 특징인듯함. 깍두기는 따로 주시고 된장 및 고추, 간장은 기본적으로 배열이 되어 있다.
김치는 옆에 단지에 들어 있으며,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으면 된다.
요로케..
김치의 맛을 모르니 조금만 담았는데 김치가 맛있다.
주문하면 바로 옆에서 불고기 볶아서 면이랑 넣어서 주시는데.. 불고기 면국수가 뭐지????? 하면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그냥 불고기 볶음에 소면 넣어서 주는거.
맛있는데.. 불고기 볶은거에 면을 바로 넣은거라.. 짭니다... 매우 밥이랑 먹으면 맛있을꺼 같은데 사장님 드셔 보시고 조금 개선이 필요 할거 같습니다. 맛있긴 맛있어요.
그리고 늘 먹는 잔치 국수.
멸치 육수에 소면 넣은 일반적인 국수임. 가을인데 날이 쌀쌀한데 국물이 차게 나와서 깜짝 놀람.. 위에 시장 내에서는 따뜻하게 나오던데.. 여긴 기본적으로 차게 나온다고 함.
국수도 기본적으로 국물이 짠편이다. 간장을 넣어 먹어야 맛있는데 조금 짠편이라 간장을 안넣었는데 찬 국수다보니 조금 비림. 먹다보면 비림이 덜함.
따뜻하게 먹고 싶으면 먹기전에 따뜻하게 해 달라고 말을 해야된다고 함. 먹는 도중에 추워서 그런데 국물 따뜻하게 해 주세요 하니 바로 국물 끓여서 국물을 추가로 주신다.
조금 아쉬운점은 국수가 기본적으로 차게 나온다는 글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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